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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리상담학

아기의 시력/영아의 시각 발달, 색 지각, 형태 지각, 깊이 지각

by 감사와 기쁨 2022. 8. 22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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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각정보의 80%가 시각을 통해 들어오지만,
인간의 감각능력 중 가장 늦게 성숙된다.
신생아는 큰 물체만 볼 수 있고,
거리가 멀어지면 거의 볼 수 없다.

영아기 시각 발달

월 령 시    각    반    응
생후 1 다가오는 물체에 회피반응을 보인다.
신체 쪽으로 움직이는 물체를 식별해 낼 수 있다.
생후 2 큰 물체가 빠르게 접근하면 놀라서 머리를 뒤로 젖히고 팔을 들며 울음을 터뜨린다.
20거리의 사람과 두 눈을 가장 잘 맞출 수 있다.
명암의 구별이 가능하다.
생후 15일이 되면 색채 변별이 가능하다.
흰색, 황색, 녹색, 청색, 적색의 순서로 반응한다.
1개월 사물에 초점을 맞추고 응시하거나 눈을 움직이며 물체를 따라갈 수 있다.
빛이나 색채, 움직이는 물체, 주위 환경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.
7-8 두 눈의 협응작용이 잘 이루어져 사시 현상이 사라진다.
8주가 되면 여러 색을 구분할 수 있다.
여아가 남아보다 시각능력이 더 발달하여 색채를 잘 식별한다.
2개월 180도 각도에서 물체를 추적하는 수평추시가 가능하다.
생후 2개월 반이 되면 어떤 방향으로든 추적이 가능하다.
4-8개월 색 변별이 가능하다.
각막이 비대칭이기 때문에 생후 1년 동안 난시 경향이 있다.
성인 수준의 수정체 조절이 가능하여 원활한 시각적 추적과 정확도를 보인다.
대칭과 비대칭을 구분한다.
6개월이 되면 눈 움직임이 자연스러워진다.
11개월 출생 직후부터 빠른 속도로 성장한 망막이 성인 수준이 된다.

 

색 지각

- 신생아는 세상을 천연색으로 지각한다.

- 출생 시부터 녹색과 적색을 구분할 수 있다.

- 생후 2개월에는 삼원색의 기본 색깔 대부분을 구별할 수 있다.

- 생후 3개월에는 푸른색, 초록색보다 노란색, 빨간색을 더 좋아한다.

- 생후 4~5개월에는 붉은 계통 또는 푸른 계통의 기본 색깔별로 묶을 수 있다.

 

형태 지각

- 전체보다는 부분, 정지된 것보다는 움직이는 물체, 흑백보다는 컬러, 직선보다는 곡선을 선호한다.

- 단순한 도형에서 복잡한 도형으로 선호도가 바뀐다.

- 색깔이나 명암보다 형태가 주의를 끄는 데 더 큰 영향을 미친다.

- 물체보다 인간의 얼굴을 더 선호한다.

- 흑백의 대조를 이루는 눈을 가장 선호하여 양육자와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촉진시킨다.

- 생후 1개월에는 턱과 머리 부분으로만 시선이 움직이고 윤곽에 집중한다.

- 생후 2개월에는 입, , 머리 부분 등 좀 더 다각도로 움직이고 윤곽보다 이목구비를 더 오래 응시한다.

- 생후 6개월 경에는 낯익은 얼굴과 낯선 얼굴, 남자와 여자의 얼굴을 구별한다.

- 생후 8~10개월에는 양육자의 얼굴에 나타난 정서적 표정에 따라 반응한다.

 

깊이 지각

- 생후 6개월 경에 거리나 깊이를 인지하는 능력이 발달한다.

- 기다가 넘어지거나 떨어져 본 경험이 있는 경우에 획득되는 것으로 보인다.


참고: 정옥분(2013). 아동 발달의 이해. 학지사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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