반응형
감각정보의 80%가 시각을 통해 들어오지만,
인간의 감각능력 중 가장 늦게 성숙된다.
신생아는 큰 물체만 볼 수 있고,
거리가 멀어지면 거의 볼 수 없다.
영아기 시각 발달
월 령 | 시 각 반 응 |
생후 1주 | •다가오는 물체에 회피반응을 보인다. •신체 쪽으로 움직이는 물체를 식별해 낼 수 있다. |
생후 2주 | •큰 물체가 빠르게 접근하면 놀라서 머리를 뒤로 젖히고 팔을 들며 울음을 터뜨린다. •약 20㎝ 거리의 사람과 두 눈을 가장 잘 맞출 수 있다. •명암의 구별이 가능하다. •생후 15일이 되면 색채 변별이 가능하다. •흰색, 황색, 녹색, 청색, 적색의 순서로 반응한다. |
1개월 | •사물에 초점을 맞추고 응시하거나 눈을 움직이며 물체를 따라갈 수 있다. •빛이나 색채, 움직이는 물체, 주위 환경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. |
7-8주 | •두 눈의 협응작용이 잘 이루어져 사시 현상이 사라진다. •8주가 되면 여러 색을 구분할 수 있다. •여아가 남아보다 시각능력이 더 발달하여 색채를 잘 식별한다. |
2개월 | •180도 각도에서 물체를 추적하는 수평추시가 가능하다. •생후 2개월 반이 되면 어떤 방향으로든 추적이 가능하다. |
4-8개월 | •색 변별이 가능하다. •각막이 비대칭이기 때문에 생후 1년 동안 난시 경향이 있다. •성인 수준의 수정체 조절이 가능하여 원활한 시각적 추적과 정확도를 보인다. •대칭과 비대칭을 구분한다. •6개월이 되면 눈 움직임이 자연스러워진다. |
11개월 | •출생 직후부터 빠른 속도로 성장한 망막이 성인 수준이 된다. |
색 지각
- 신생아는 세상을 천연색으로 지각한다.
- 출생 시부터 녹색과 적색을 구분할 수 있다.
- 생후 2개월에는 삼원색의 기본 색깔 대부분을 구별할 수 있다.
- 생후 3개월에는 푸른색, 초록색보다 노란색, 빨간색을 더 좋아한다.
- 생후 4~5개월에는 붉은 계통 또는 푸른 계통의 기본 색깔별로 묶을 수 있다.
형태 지각
- 전체보다는 부분, 정지된 것보다는 움직이는 물체, 흑백보다는 컬러, 직선보다는 곡선을 선호한다.
- 단순한 도형에서 복잡한 도형으로 선호도가 바뀐다.
- 색깔이나 명암보다 형태가 주의를 끄는 데 더 큰 영향을 미친다.
- 물체보다 인간의 얼굴을 더 선호한다.
- 흑백의 대조를 이루는 눈을 가장 선호하여 양육자와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촉진시킨다.
- 생후 1개월에는 턱과 머리 부분으로만 시선이 움직이고 윤곽에 집중한다.
- 생후 2개월에는 입, 눈, 머리 부분 등 좀 더 다각도로 움직이고 윤곽보다 이목구비를 더 오래 응시한다.
- 생후 6개월 경에는 낯익은 얼굴과 낯선 얼굴, 남자와 여자의 얼굴을 구별한다.
- 생후 8~10개월에는 양육자의 얼굴에 나타난 정서적 표정에 따라 반응한다.
깊이 지각
- 생후 6개월 경에 거리나 깊이를 인지하는 능력이 발달한다.
- 기다가 넘어지거나 떨어져 본 경험이 있는 경우에 획득되는 것으로 보인다.
참고: 정옥분(2013). 아동 발달의 이해. 학지사.
반응형
'심리상담학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신경증(우울증, 히스테리, 신경쇠약증)과 정신병(정신분열증)/융의 정신병리 이론/분석심리학 (0) | 2022.08.22 |
---|---|
아기의 청각발달, 후각발달, 미각발달, 촉각발달/영아의 감각 발달 (0) | 2022.08.22 |
분노조절 방법/화를 참기 위한 방법/분노조절훈련2 (2) | 2022.08.20 |
분노조절 방법/화를 참기 위한 방법/분노조절훈련 (0) | 2022.08.20 |
뇌 발달/두뇌발달/영아기 뇌 발달의 특징/영아기 두뇌 발달을 위한 방법 (0) | 2022.08.20 |
댓글